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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수성훈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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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수성 훈련은 집중적인 집단 토론과 상호작용을 통해 자신과 다른 사람에 대한 개인의 의식을 높이는 심리학 기법.

티그룹(T-group)·만남집단·인간관계·집단역학훈련이라는 여러 이름 아래 다양한 형태로 행한다. 이 집단은 보통 체계적으로 조직되지 않은 소수 집단이며 각 집단 나름대로 목표를 정한다. 훈련을 받은 인도자가 보통 자리를 같이하여, 집단의 성원들이 마음놓고 스스로를 표현할 수 있고 또다른 사람을 대하는 새로운 방법들을 실험할 수 있는, 심리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를 유지하도록 돕는다.

인도자는 가능한 한 토론에 끼어들지 않는다. 토론 주제는 집단 성원이 제기하며 그들의 상호작용은 매우 폭넓은 감정을 불러일으킨다. 인도자는 각 성원이 자신의 반응과 다른 이의 반응을 점검해보도록 해준다. 서로간의 신뢰가 발전할수록 개인간의 의사소통이 잘 되어 결국은 태도가 바뀌게 될 것이고 그것은 그 집단 밖의 관계에까지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사람들은 생각한다. 그러나 많은 경우 이 변화는 오래 가지 않는다. 감수성 훈련은 며칠 동안 계속해서 모임을 갖는 식으로 훈련시간이 집중적으로 끊이지 않고 계속될 때 가장 효과적인 것 같다.

감수성 훈련방법의 상당한 부분은 집단 정신요법에서 나왔다. 감수성 훈련방법은, 조직 안에서 개인과 개인 사이, 집단과 집단 사이의 신뢰를 키우고 의사소통을 발전시키기 위해 기업체 등에서 행하듯이 폭넓은 사회문제에 적용되어 왔다.